누나팬들, "유승호 이래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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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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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의 '매력비결'이 순수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천의 얼굴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승호가 출연예정인 영화 '부산' 제작진이 온라인사이트 'YES24'를 통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서 거친 소년으로 연기한 유승호의 최고 매력은?'이라는 질문의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제일 많은 답변으로 867명의 설문 참가자 중 267명(31%)이 '소년의 순수함과 남성적 섹시함을 겸비한 천의 얼굴'을 선택했다.

응답자들은 매력 2위로 236명(27%)이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뛰어난 연기력'을 꼽았다.

이어 '누나들을 사로잡는 살인미소'가 192명(22%)으로 3위, '소지섭을 연상시키는 깊은 눈'이 169명(20%)의 지지로 4위를 차지했다.

유승호가 출연한 영화 부산은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 유승호는 MBC월화극 '선덕여왕'에서 김춘추역을 맡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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