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는 30일 ELT(English Language Teaching)영어교재 파닉스 시리즈를 대만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ELT교재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국가의 영어 학습을 위한 교재로서 ‘퍼스트 스텝 인 파닉스(First Step in Phonics)' 시리즈를 수출한다. 이번 교재는 총 5종이며, 완제품 형태로 수출된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퍼스트 인 파닉스’는 미취학 아동이나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쉽고 재밌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다.
에듀박스는 지난 5월 영어 단행본을 중국에 수출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꾸준한 판매를 보이는 ‘어디를 떠나도 자신있는 이보영의 여행영어회화’ 등 총 3종을 중국어로 번역해 출간했다.
회사 측은 한국에서 개발된 영어 학습 교재가 동아시아권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 초 영어 단행본을 중국에 수출한 성과가 대만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모든 비영어권 국가에 에듀박스의 영어학습 교재를 수출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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