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GS·대림·SK건설, 4대강 턴키 2공씩 수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9-30 18: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4대강살리기 1차 턴키공사로 발주된 15개 공구의 사업자가 결정됐다.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 SK건설이 2개 공구를 수주했으며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은 1개 공구를 가져갔다.

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대강살리기 턴키공사 15개 공구의 설계심의아 가격개찰 결과를 종합해 실시적격업체를 선정한 결과 현대건설은 한강 6공구(강천보)와 낙동강 22공구(달성보)를 따냈다. 낙찰금액은 한강 6공구 2988억원, 낙동강 22공구 3383억원이다.

GS건설은 금강6공부(부여보)와 낙동강18공구(함안보)를 따냈다. 낙찰금액은 각각 2645억원과 3030억원이다.

대림산업은 한강3공구(이포보, 3162억원)와 낙동강 23공구(강정보, 2902억원)를, SK건설은 금강7공구(금강보, 1692억원)와 낙동강 20공구(합천보, 2483억원) 시공권을 가져갔다.

반면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한강4공구(여주보, 2982억원), 낙동강24공구(칠곡보, 3821억원)를 수주하는데 그쳤다.

이밖에 두산건설은 낙동강32공구(낙단보, 1845억원), 포스코건설은 낙동강30공구(구미보, 1788억원), 현대산업개발은 낙동강 33공구(상주보, 2121억원), 삼성중공업은 영산강 2공구(죽산보,1410억원), 한양은 영산강 6공구(승촌보, 2988억원)의 시공권을 각각 따냈다.

최고 낙착률은 대우건설이 수주한 낙동강24공구로 99.32%이며 최저 낙찰률은 한양이 수주한 영산6공구로 89.81%였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