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목장 녹색체험 관광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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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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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의 새로운 농촌 체험 관광지로 떠오른 안성목장. 투어에 참가한 어린이가 실내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130만㎡의 대규모 초지를 가진 안성목장(대표 남인식)이 새로운 농촌 체험 관광지로 뜨고 있다.

지금까지는 낙농·한우사육 등 축종별 시범 목장으로 운영됐으나 최근 테마공원사업개발 계획에 따라 ‘농축산 테마공원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총 294억 원을 투입해 2010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테마공원 조성산업(NH 팜랜드)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 풍요로운 삶을 가꾸는 녹색체험 휴양 공간’으로 개발한다.

목장 체험관인 무무 빌리지와 전시홍보관 그리고 축산물 브랜드 타운, 경관 농업단지, 독일식 전통가옥인 도이치빌리지 등을 조성한다.

테마파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은 ‘승마’다.
지난 6월 본격 개장된 승마센터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접근성과 저렴한 비용 등 생활 승마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
실내 승마장은 클럽하우스와 휴게실 등 완벽한 시설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일대일 지도가 가능하다. 숙련자들은 목장을 달리는 야외 승마를 만끽할 수 있다.

드넓은 초지는 청보리·유채·메밀·해바라기 등 계절별 축제 행사를 접목시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을 보여줄 계획이다. 안성목장 관계자는 “그린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도시민의 다양한 농촌 체험 문화 관광의 새 성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용환 기자happyyh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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