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는 이정환 이사장이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되는 '제49차 세계증권거래소연맹(WFE)총회'에 5일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거래소 신사업 및 미래 전망과 함께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시장규제기관의 정책방향과 고주파 거래(초고속 매매체결로 초단기이익을 추구하는 트레이딩)의 시장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 이사장은 이날 총회에서 '거래소 산업의 전망' 발표와 함께 탄소배출권 거래와 장외파생상품 청산결제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대체거래시스템 확대에 따라 증권거래 장소가 다원화되는 '증권시장분할현상'이 시장 가격발견 기능에 미치는 영향 및 다크풀(거래자 및 호가정보 비공개)이 시장 투명성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총회기간 중에는 마크메이크피스 FTSE(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 회장과 시카고상업거래소(CME) 및 대만선물거래소(TAIFEX) 이사장과 개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WFE는 세계 증시를 대표하는 세계증권거래소 단체로, 1961년에 설립돼 현재 모두 51개 거래소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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