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뛴다)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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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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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구 자유선진당 의원
자유선진당 김용구 의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자다. 그는 중소기업이 튼튼해야 대기업이 살고 나라경제가 튼튼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김 의원의 중소기업 사랑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부터 잘 알려져 있었다. 그는 지난 2004년 중소기업중앙회의 22대 회장으로 활동을 했다. 중소기업들의 수장으로 있으면서 중소기업의 지원책과 산학협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대기업에게 일방적으로 이끌려가는 중소기업의 위치를 끌어올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18대 국회의원이 된 지금도 그의 중소기업에 관한 애정은 계속되고 있다. 시간이 날때마다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한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찾아 온 지난해 김 의원은 중소기업 살리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중소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하면서 중소기업들을 위한 지원책을 펼쳤다.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위기를 이겨낼 해결 방법을 연구했다. 또한 중소기업을 다양하게 지원하기위해 각 정부부처를 찾아가 설득하기도 했다.

최근 김 의원이 가장 많이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은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을 만드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활로가 점점 좁아지고 있고 대기업이 홈쇼핑을 장악하고 있어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 채널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이 점점 줄고 대기업은 늘고 있다"며 "중소기업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TV 채널 신설은 중소기업 사활이 걸려있는 중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정책의 실현화를 위해 정책 토론회를 직접 개최하고 법안을 제정하는 등의 노력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TV 채널을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 일이 중소기업을 위해 그리고 국가 경제를 위해 꼭 필요한 이리며 반드시 해보이겠다고 자신했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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