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日수입차 가격인하 동참

  • 아웃랜더, 10월 최대 549만원 할인

   
 
이클립스 (제공=미쓰비시모터스)
미쓰비시모터스가 일본 수입차들의 가격인하 추세에 동참했다. 미쓰비시는 10월 한달간 차종별로 2~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앞서 혼다와 닛산 역시 10월부터 최대 10%에 달하는 가격 인하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웃랜더는 최대 10% 할인에 유류비 1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최대 549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페형 이클립스 역시 3% 할인에 유류비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그 밖에 랜서, 랜서 에볼루션, 파제로 등도 각각 2~3%의 할인혜택과 함께 차종별로 월 17만원대의 유예 리스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또 미쓰비시 차량 소유 고객 및 가족이 미쓰비시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추가로 2% 할인해준다. 여기에는 공식 딜러 수입품이 아닌 병행수입 차량도 포함된다.

한편 지난 9월 오픈한 인천, 광주 전시장에서는 10월 방문시승고객에게 미쓰비시 골프백 세트, 미쓰비시 미니카(어린이 동반 고객) 등을 추첨 혹은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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