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최첨단 'RFID/USN' 전시회 참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0-06 19: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그린네트워크, 그린시티로 다양한 기술 선보여

   
 
SK텔렡콤이 6일 열린 'RFID/USN 코리아 2009' 전시회에서 심장 박동수 및 폐활량을 무선통신으로 모니터링하는 u-헬스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SK텔레콤은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RFID/USN 코리아 2009'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전자태그(RFID)와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분야의 첨단 기술들을 선보였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RFID/USN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5회 째로 국내ㆍ외 18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SK텔레콤은 ‘그린네트워크, 그린시티(Green Network, Green City)’를 전시회 주요 테마로 정했다. 의료·쇼핑 등 개인 생활과 물류, 사무지원 등 산업환경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전시한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날 가로, 세로가 각각 7mm의 작은 칩 하나로 RFID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 반도체 칩을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RFID 칩은 작은 칩 하나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 휴대폰 등 작고 다양한 단말기에 탑재할 수 있다. 원가를 기존 대비 최소 50% 이상 줄일 수 있어 RFID 서비스 보급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이미 지난 9월부터 무선통신 반도체 설계회사인 파이칩스와 함께 이번에 공개한 RFID 반도체 칩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운동시 심장 박동수 및 폐활량을 무선통신으로 모니터링하는 u-헬스 기술, 태권도 선수가 착용하는 호구에 통신 모듈과 압력 센서를 탑재해 경기 시 자동으로 점수가 반영되는 기술, 항공기 화물을 휴대전화로 관리하는 물류 관리 기술 등을 선보인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