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시대, 새로운 변화와 기회 -그린오션
양인목 저/ 토네이도
녹색환경을 좋아하고 개선하는 일이 미래를 밝혀준다면 믿을 수 있을까? ‘그린오션’의 저자 양인목은 친환경기업 에코버(ECOVER)의 설립자 피터 말레즈의 사례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생각과 전략의 우수성을 설명한다.
에코버는 식물성 세제 개발로 매년 12% 이상의 매출 증가율과 순이익 360만 달러를 올리고 있다. 피터 말레즈는 말한다. “나는 기업가입니다.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지요.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환경적으로 우수한 제품으로 말이죠.”
저자는 ‘녹색 성장’의 기치는 어떤 업종에서도 예외일 수 없다고 말한다. 일례로 대림산업은 앞으로 공급하는 모든 아파트를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초(超)저에너지 절약형으로 짓는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새로운 투자처에 대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왜 환경이 중요한지 기업이 자원과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이야말로 녹색투자처와 사슬처럼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각종 사례를 통해 증명했다.
아주경제= 정진희 기자 snowwa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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