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역사 준비' 홍명보號.."아직 배고프다"


   
 
 
파라과이전 승리를 이끈 한국 청소년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0세 이하(U-20) 청소년월드컵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홍명보호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16강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18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홍 감독은 경기 후 "목표는 1983년 대회 기록에 버금가는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라며 "(우승까지)앞으로 3게임 남았는데 남은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앞서 홍 감독은 "3골차로 이길 것이라곤 생각치 못했다"며 "선수들이 열심히 싸워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가나 또는 남아공과의 8강전에 대해 "두 팀은 카메룬과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하지만 우리는 휴식을 하루 더 취하기 때문에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청소년대표팀은 오는 9일 오후 11시30분 남아공-가나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