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액 청약저축가입자 이곳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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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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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입횟수나 금액이 적은 청약저축 가입자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보금자리주택 사전 청약을 앞두고 있지만 불입횟수나 금액이 적은 청약저축가입자는 그림의 떡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금자리 주택에 버금가는 유망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분양받을 수 있는 단지는 총 9곳, 2456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지역도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김포한강신도시 등 2기 신도시 등 하반기 유망 택지지구가 대부분이어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 A4블록에서는 98~112㎡ 466가구가 11월 중 공급된다. 단지 부근에 광교산과 공원 및 녹지시설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이용이 수월하며, 신분당선 연장선(2014년 개통예정)의 개발호재로 향후 교통여건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김포도시개발공사는 10월 중 김포한강신도시 Ab-14블록에 109~114㎡ 1474가구를 분양한다. 모두 청약저축 물량으로 인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부지 맞은편에는 장기지구와 인접해 편의시설과 학군 이용도 용이한 편이다. 서울지하철 5,9호선 김포공항역과 김포 한강신도시를 잇는 김포경전철(2013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또 48번 국도를 이용해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성남시 도촌지구에서도 11월 중 청약저축 가입자를 위한 공급이 계획돼 있다. B2블록에서는 97~108㎡ 633가구, S1블록에서는 99~112㎡ 632가구다. 이 가운데 이주대책 특별공급 후 남은 물량이 일반 몫이다. 

도촌지구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생활편의시설(킴스클럽, 홈플러스, 분당차병원 등)을 그대로 공유할 수 있다. 지구내 녹지율도 높아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분당선 야탑역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고, 성남대로, 동부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해 서울 강남이나 수원, 용인 등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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