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우정사업본부와 연계해 국내 최초로 우편물 수신·발신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포스트맨 2.0'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트맨 2.0 시스템은 우편물들에 바코드를 부착해, 배송 및 수령 여부, 담당자, 우편물의 현재 상황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 시스템에 구축에 따라 기존 8시간 소요되던 작업은 2시간 반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편물의 분류부터 배송까지의 업무처리가 빠르고 간편해져 우편물 사고의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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