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개통기념 2009 국제마라톤 대회가 11일 오전 9시 인천 송도 아암도 앞 대우자동차판매 터를 출발해 영종도까지 다녀오는 인천대교 코스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대이자 세계 5대 사장교의 하나로 기록될 인천대교 개통을 기념하는 이 대회는 78명의 국내외 엘리트 선수와 3만여 명의 마스터스 선수가 출전하는 국내 마라톤대회 사상 최대 규모다.
이날 출발지인 해안로 옹암4거리에서 송도3교까지 2.7㎞ 구간과 영종도 삼목지하차도 인근 일부 도로의 통행이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통제 된다.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회 행사장과 주차장 사이에 위치한 대우이안길(송도3교)은 매우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으로 가실 분은 미추홀길 송도2교로 진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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