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연말까지 '저탄소 녹색소비 캠페인' 전개

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2009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 유통업계 1위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전국 112개 점포에서 저탄소 녹색소비 캠페인 ‘No.1 Gree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홈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자전거 이용 및 보급확대를 통해 환경사랑에 동참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오는 고객들에게 50원의 ‘그린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또 알톤 MTB 자전거와 베네통 자전거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자전거를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 동안에는 코카콜라·유한킴벌리·LG생활건강·P&G의 음료·세제·화장지·기저귀·생리대 등 주요상품을 최대 40% 할인 제공하고, 해당상품 구매고객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와 핸드쇼핑카트 5만개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환경부와 함께 전국 93개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총 3000여 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또 연말까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홈플러스데이’ 등 고객들이 쉽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따라 12월부터 3개월 동안 시작되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겨울학기에 환경관련 강좌를 작년 대비 거의 2배로 늘려 1000여 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설도원 홈플러스 전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면서 환경사랑에도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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