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미분양 계약하면 소형차 드려요"

   
 
구서동 쌍용예가 조감도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취득하면 경차를 제공하는 이색적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쌍용건설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이달 말까지 부산 금정구 '구서동 예가' 와 동래구 '사직2차 예가'를 계약자 가운데 선착순 50명에게 900만원 상당의 소형차를 증정한다고 8일 밝혔다.

구서동 예가는 113㎡~194㎡ 총 1095가구 규모로 3.3㎡당 분양가는 830만~1090만원이다.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또 계약이 완료된 113㎡를 제외한 전 평형 계약자에게 소형차를 증정하고 발코니 확장, 섀시 및 펀장 매립형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등이 무상 제공된다. 거실도 온돌마루나 고급 타일 등을 무료로 선택할 수 있다.

사직2차 예가는 625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07.99㎡ 107가구 △107.26㎡ 130가구 △151.24㎡ 87가구 △198.32㎡ 6가구 등 일반분양 330가구 중 151.24㎡ 이상 평형에 한해 행사를 진행한다.

3.3㎡당 분양가는 790~1000만원대다. 계약금 5%에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남양주 별내 등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 열기가 침체되었던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확실히 2~3개월 전보다 나아지는 분위기"라며 "마침 10월에는 추석 명절과 당사 창립 기념일이 있어 계약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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