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준비해 오던 신탁업과 퇴직연금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8일 HMC투자증권은 7일 신탁업 인가를 취득한 데 이어 장내 파생상품업무와 장외 파생상품업무 인가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탁업 인가 및 장외 파생상품업무 인가 취득을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좁았던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와 함께 비즈니스 라인 완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혁 전략기획실 이사는 "신탁과 퇴직연금, 장내 및 장외 파생상품 등 비즈니스 라인업이 완료되고 해외 비즈니스까지 접목되면 '제2의 창업'이라는 고도성장 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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