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신모델 국내 대거 상륙

   
  와이드글라이드(FXDWG)/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제공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신모델 9종을 포함, 2010년형 모터사이클 총 31종을 국내 공식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31종의 신모델 출시는 할리데이비슨 역사상 최다 수준이며 다양한 기종이 포함돼 있다.

2010년형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모델은 XR1200X·와이드 글라이드(FXDWG)·팻보이 스페셜(FLSTFB)·일렉트라 글라이드 울트라 리미티트(FLHTK)·로드 글라이드 커스텀(FLTRX)으로 총 5종이며,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CVO(Custom Vehicle Operation)’ 라인업 역시 CVO 팻 밥(FXDFSE)을 포함해 총4종이 판매된다.

특히 발판이 모터사이클 앞쪽에 위치한 포워드 스탭과 일직선에 가까운 모양의 드랙 스타일 핸들바로 역동적인 라이딩을 선사할 ‘와이드 글라이드(FWDWG)’와 낮은 시트고와 심플한 블랙 컬러로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팻보이 스페셜(FLSTFB)’은 2010년형 모터사이클 중 주목받는 모델들이다.

이번 2010년형 모델에는 모터사이클계의 브레이크 명품으로 알려진 브렘보사와 공동 개발한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제동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5단 기어는 나선형 스타일의 ‘헬리컬(Helical)기어’로 장착해 소음을 줄이고 동력 전달도 한층 더 매끄럽게 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9일부터 11일까지 동행 망상에서 열리는 ‘H.O.G Korea CHAPTER 망상 랠리’에서 랠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010년형 신모델로 베스트셀러 모델들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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