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12일 태평로로 본사 이전

삼성카드가 오는 12일 태평로 삼성본관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태평로 삼성본관은 삼성생명ㆍ삼성화재 그리고 11월에 입주 예정인 삼성증권 등과 함께 금융타운을 형성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삼성카드는 기대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건물 내 무선랜 환경을 구축하고 사무실 전화도 IP 기반의 인터넷 전화로 전면 교체했다. 또 실내 카페테리아, 사내 도서관 등의 임직원 복지공간도 마련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그룹의 상징성이 있는 삼성본관 건물로 본사를 이전함으로써 태평로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며 "그룹 금융사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함께 최첨단 금융 사무공간을 발판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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