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닉 '10일은 스폰지밥 데이'

케이블채널 닉은 '스폰지밥'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10일 오전 10시부터 10시간 동안 '스폰지밥'의 에피소드를 릴레이로 방송한다.

먼저 '스폰지밥'의 10주년을 '노래'로 축하하자는 의미로 캐릭터들이 다양한 소재로 흥겹게 노래를 부르는 에피소드 20편이 방송되고, 이어 올해 1월부터 방송했던 에피소드 20편과 10월에 첫선을 보이는 에피소드 2편이 방송된다.

오후 8시부터는 '스폰지밥'의 탄생과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선보인다. 원작자 스테판 힐렌버그와 10년 동안 스폰지밥의 목소리를 담당해온 성우 톰 케니, 그리고 특별 에피소드 더빙에 참여한 조니 뎁, 우피 골드버그, 알렉 볼드윈, 데이비드 보위 등 유명 연예인들이 등장해 제작 비화를 전한다.

또 '스폰지밥' 신드롬의 원인이 무엇인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스폰지밥과 관련한 해프닝도 소개한다.

인터넷뉴스팀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