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보금자리주택 4개지구의 3자녀·노부모 특별·우선공급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뿐만 아니라 삼성건설이 서울 마포 공덕동에서 재개발 아파트를 분양하고 청라·영종지구에서 대규모 동시분양이 진행되는 등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1곳, 모델하우스 개관 13곳 등이 예정돼 있다.
12일 한국토지주택(LH)공사는 서울강남·서울서초·고양원흥·하남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4개지구 '3자녀 및 노부모 특별·우선공급'의 사전예약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사전예약 총 물량은 1만4천295가구에 전용51~84㎡로 구성되며 본 청약은 2010년 12월부터다. 입주는 2012년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4일 삼성물산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 공덕5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5층~지상17층 17개동, 공급면적 80~151㎡ 총 79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3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1년 2월 예정이다.
같은날 쌍용·한화·계룡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b-14블록 '쌍용예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21층 19개동, 공급면적 109~114㎡ 총 1474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6월 예정이다.
16일 반도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택지지구 A37블록 '반도 유보라2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30층 7개동, 공급면적 126㎡, 154㎡ 총 754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같은날 동보주택건설은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A34블록 '동보노빌리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30층 8개동, 공급면적 109~111㎡ 총 585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같은시기에 5개 건설사(우미건설·신명종합건설·현대건설·한양·한라건설 등)가 동보주택건설과 함께 16일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동시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부동산 캘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