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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를 그리고 있는 한 아이의 모습. (제공=포스코) |
포스코는 이날 광양지역 공부방 아동들과 함께 광양시 마동 근린공원 내 경기장 건물 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함께 그리는 세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광양지역 공부방 아동의 예술지원 프로젝트 ‘예술마루’ 사업 일환으로, 아동 200여 명과 담당교사,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각각 배정받은 공간에 준비해 온 그림을 그렸다. 벽화에는 장소와 어울리는 스포츠와 아이들의 꿈을 담았다.
회색빛으로 칙칙했던 건물 외벽에 다채로운 색이 입혀져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반가워했다고 행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4일 포항시 한 초등학교에서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예술마루’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진행하는 예술지원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포항, 광양지역 1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200여 명에게 전문 미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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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남 광양 한 공원에서 열린 포스코의 '함께 그리는 세상'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포스코)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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