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협력업체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두산건설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경기도 안성 미양면에서 배 수확 작업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두산건설 사회공헌 봉사단은 지난 9일 우수 협력업체 모임인 '두우회'와 함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두산건설 임직원과 두우회 봉사단원 70여명은 가을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기획하고 과수농가 6세대 농민들과 함께 배 수확을 도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더운 날씨였지만 함께 땀을 흘리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일은 힘들지만 무척 즐겁고 보람찬 하루였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협력업체와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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