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골든벨 제작진 측은 최근 가을개편을 앞두고 4년간 MC를 맡아 온 김제동에 방출을 통보했다. 함께 MC를 맡아 온 전현무 아나운서와 이채영은 유임됐다.
KBS 측은 구체적 배경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은 '김제동이 여러번 사회.정치적 소신을 밝힌 데 대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앞서 김제동은 지난 5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노제의 사회를 맡고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는 한편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자동차와 이란을 잊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이밖에도 김제동은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노다지'에서도 시청률 저조로 폐지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고비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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