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호 "아들을 아들이라 부르지 못하고..."

개그맨 정만호(33)가 16살 차이 밖에 안 나는 아들 일남군과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정만호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 녹화에 아들과 함께 출연했다.

아버지를 쏙 빼닮고 나이차도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다른 출연진은 "정말 아버지, 아들 사이가 맞느냐"며 놀라워 했다는 후문이다.

일남군은 "아버지가 유부남인 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아버지가 가끔 밖에서 총각행세를 하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정만호는 데뷔 당시 떳떳하게 자신이 아버지임을 밝히지 못했다는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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