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문이 한글과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동시에 발행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앞으로 아주경제신문이 동북아시아의 협력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중국 외교부 고위관계자)
한·일, 한·중·일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린 지난 9~10일 서울과 중국 베이징에 배포된 아주경제신문의 '정상회담 4개국어 특별호'에 대한 호평이 잇따랐다.
아주경제신문 특별호는 이명박 대통령이 탑승한 대통령전용기에 실려 베이징으로 향했으며, 중국 정부와 일본 정부 최고위층에도 전달됐다.
특별호는 별도의 아주경제 중국 내 네트워크를 통해 정상회담과 3개국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서밋이 열렸던 인민대회당 등 행사장 안팎에 수백부가 배포됐다. 또 중국의 주요 언론기관과 기업 등 3000여곳에도 배달됐다.
특별호를 받아본 중국과 일본의 관료, 기업인들은 한결같이 “3개국의 국민들이 같은 신문의 내용을 동시에 읽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창조적인 발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일본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일본 각료와 의원들은 아주경제신문 특별호를 보고 받고 '그야말로 아주(亞洲)다운 신문'이라며 기뻐했다"며 "하토야마 총리가 '동북아 우애론'을 펴고 있는데 아주경제와 같이 글로벌적 시각을 가진 신문들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국무원 도장선 부사무국장은 "중국과 한국, 일본의 정상들이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논의하는 정상회담에 맞춰 아주경제가 4개국어로 특집을 보도한 것은 언론 역사적으로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조평규 상립대투자 대표회장 겸 부회장은 "4개국어 특별호는 매우 창조적인 기획이며 앞으로 아주경제가 동북아 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중국 과기원 개발부 강미옥 부주임, 송교승 재중국한국인회 사무총장도 아주경제의 특별호가 ‘중국 언론계를 놀라게 했다’며 앞으로 중국 정부와 언론들이 아주경제와 많은 일들을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한국상회(재중한국상공회의소) 최훈 사무국장은 "앞으로 아주경제가 3국간 교류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편집국 edit@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