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신약 개발전문 기업 와이디생명과학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5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의 주당가격은 5000원으로 100만주를 모집하며 청약 주관회사는 교보증권이다.
와이디생명과학 관계자는 "와이디생명과학의 천연물신약은 한국발명진흥회의 평가 결과 1000억원 대의 경제적 가치를 가졌다"고 밝히고 "특히 관절염치료제인 YD101은 기존 치료제보다 우수한 관절연골 분해 억제와 통증 류머티즘 완화 효과를 가진 기대주"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디생명과학은 관절염치료제로 개발중인 'YD101'이 내년 하반기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췌장염치료제, 비만치료제 등 천연물신약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모회사인 영동메디칼은 암센터, 군병원 등에 의약품을 납품해 지난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