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전자업계, 코엑스서 녹색대전 펼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0-13 08: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전자업계가 오는 13~16일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09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 대전'에 참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연계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에너지 관리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종합무역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첨단 기술과 친환경으로 무장한 그린에너지 제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설치면적을 기존제품 대비 30% 줄인 'DVM PLUS IV 시스템 에어컨' △15도 수준의 지열을 이용해 냉·난방을 가동하는 '신재생 지열원 에너지 DVM WATER-GEO' △시스템에어컨과 연동 운전시 자동제어를 통해 최대 47%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폐열 회수형 환기 시스템인 '삼성ERV' 등을 전시한다.
 
또한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제거 효과가 입증된 'SPi 수퍼청정 제균 시스템'과 시스템 업계 최초로 굿 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획득한 '인테리어 카세트 에어컨'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그린 에너지 솔루션-LG'를 주제로 20부스(약 55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친환경 전략제품을 대거 출품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그린홈(Green Home) △그린스쿨(Green School) △그린빌딩(Green Building)의 3가지 콘셉트가 적용된다.

LG전자는 그린홈에 태양열과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가정 내 냉·난방, 온수 공급에 사용하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 개념을 도입했다. 일반주택에 비해 연간 30~60% 가량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그린스쿨은 운동장의 지열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학교 건물 내에서 냉·난방을 하는데 사용하는 개념이다. 기존 공조시스템 대비 연간 2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그린빌딩은 지열원과 공기열원, 수열원을 건물 냉난방과 환기과정에 사용하는 것으로, LG전자 서초 연구개발(R&D) 캠퍼스에 적용한 첨단공조 시스템과 제어설비를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 LG전자는 높은 에너지 효율로 기존대비 연간 에너지 소비량을 14% 가량 절감할 수 있는 '멀티브이슈퍼 III(Multi V Super III)', 냉난방 운전은 물론 바닥난방과 온수용 급탕까지 가능한 지열히트펌프 '하이브리드 지오(모델명:LRG-WA600D)'도 선보인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