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럭 강남점, 개장 첫날 13억5200만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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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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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운영하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 서울강남점’이 확장 개장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세븐럭 서울강남점은 확장 개장 첫날인 지난 9일 매출액 13억5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 매출액 5억6700만원 대비 138.5%에 달하는 수치로 금액으로는 7억8500만원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세븐럭 서울강남점 3층 오픈 첫날 방문한 고객수는 768명이었다. 방문 고객은 국가별로 일본 232명(30.2%), 중화권147명(19.1%), 기타 104명(13.5%), 동남아 21명(2.7%) 등 이었다.

세븐럭 3개점(서울강남·밀레니엄서울힐튼·부산롯데)의 올해 매출목표는 4000억원, 입장객 100만 명이다. 이중 매출에서 세븐럭 서울강남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이 넘는 51.7%(2068억원)에 이른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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