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경제 및 증권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이해도를 평가하는 '제7회 전국 고교 증권경시대회'를 내달 22일 오후 1시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주요 도시에서 실시한다.
투교협은 고교생의 경제·증권에 대한 지식함양과 금융마인드를 심어주고자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투교협이 발간한 고교 증권표준교재 및 고교경제교과서를 중심으로 합리적 경제생활, 증권시장 기본개념 및 건전 투자에 필요한 내용 등이 출제된다.
오무영 투교협 사무국장은 "우리나라가 선진 금융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금융인재를 키우는 것이 필수이다"며 "이번 경시대회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금융이해력 증진 및 합리적 금융마인드를 정립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학생과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홈페이지(http://www.kcie.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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