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신개념 한자 학습게임 ‘한자마루’가 게임 개발자 시상식 ‘KGC 어워드'에서 비즈니스 부문 최우수게임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KGC 어워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KGC가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 사고, 다양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시상식이다. △게임 디자인 △그래픽 △프로그래밍 △비즈니스 △오픈 트랙스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부문은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과 획기적인 홍보 마케팅 방안으로 기존 사업적 접근 방향의 전환을 시도한 게임을 선정하는 것으로 ‘한자마루’와 ‘오디션 잉글리시’가 공동 수상했다.
NHN은 이번 수상이 온라인 게임에 오프라인 학습지를 결합 판매한 새로운 수익 창출 방식이 게임 비즈니스 모델의 새로운 시도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자마루는 기획 단계부터 성균관대 한문교육학자와 하버드대 교육심리학자가 참여했고 문화관광부의 에듀테인먼트 지원사업, 교육부장관배 에듀테인먼트경진대회 공식종목 등에 선정됐다. 지난 6월에는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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