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에너지 종합무역 전시회에 참가해 스마트그리드 관련기술과 전력IT, 태양광, 연료전지, 초전도 한류기, 전력용반도체 등 그린비즈니스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LS산전은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A(옛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2009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에 참가해 '똑똑한 전기'를 주제로 총 20부스(180㎡) 규모의 전시 및 체험공간을 구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LS산전은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해 태양광인버터, 연료전지, 전력IT 기술, 초전도한류기, 그린카, LED/PLT, 전력용반도체, RFID, 친환경전력기기, AC 드라이브 등 현재 추진 중인 그린비즈니스 관련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는 스마트 그린시티를 구성하는 그린 홈, 빌딩, 스쿨, 팩토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그린 홈과 빌딩은 별도로 구성해 쌍방향 전력정보 및 제어, 전기 안전, 품질감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 미터, AMI 등 관련기술도 소개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최근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태양광 모듈과 시스템, 태양광 인버터 등 태양광 솔루션과 연료전지 기술을 소개하고, 전력과 정보 기술을 융합해 전력서비스의 고부가 가치화를 실현하는 녹색전력IT 기술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GM사업 수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전기차 전장품과 복합형 초전도 한류기, 전력용반도체, 송전.배전.수전급 친환경전력기기 등이 전시된다.
LS산전 관계자는 "전시회 입구 전면에 부스를 배치하고 제품과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영상물을 대거 배치해 참관객들의 이해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