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경기도 용인시 가정집에서 삼성전자의 지펠냉장고가 폭발한 사고와 관련해 회사 측이 원인파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2일 사고 현장에서 냉장고를 수거해 내부기술진과 전문가들이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결과를 밝힐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이 모(43)씨의 가정집에서 발생했다. 다용도실에 있던 삼성전자 냉장고가 '펑'하는 소리를 내며 폭발했다.
이 사고로 냉장고 문짝이 튕겨져 나가면서 주방 창문 등을 깨졌으며, 창문 유리 파편이 9층 높이에서 떨어지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이 긁히는 피해가 발생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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