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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임채민 제1차관, 녹색성장위원회 우기종 단장,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 한국무역협회 오영호 부회장, 한국전기연구원 유태환 원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준현 원장 등 ‘2009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 참석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2009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이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총 12개국 145개 업체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197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각각 주최·주관한다.
약 3만명이 참석한 전시회에는 ‘신재생에너지관’을 비롯한 대주제관 4개와 ‘LED·고효율 조명관’ 등 신성장동력을 상징하는 특별테마관 4개를 중심으로 총 587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에너지분야 연구개발(R&D) 분야 우수기술을 선정하는 시상식도 열렸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수송용 100kW급 연료전지 개발’과 한국가스공사의 디메틸에테르(DME) 생산 플랜 개발‘ 등 9개 기술이 선정됐다.
LG전자, 삼성전자, 효성, LS산전 등 기존에 참석이 저조했던 대기업들이 눈에 띄게 많이 참가해 에너지효율 및 온실가스저감 관련 기술을 선보인 것이 이번 대전의 주요 특징으로 꼽혔다.
또 녹색수송관·LED·고효율 조명관 등 신성장동력 관련 특별테마관에서 미래형 차량과 다양한 친환경 조명기술을 선보인 점도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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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수송관에 전시된 고속형 전기자동차. |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유망 중소기업의 전기 자동차, 하이브리드스쿠터 등 이들 녹색 수송분야의 출품은 무료 전시됐다.
전시회 출품업체 가운데 일부는 ‘사랑의 내복기증’ ‘화환 대신 내복받기’ 등의 행사를 펼쳤으며 전시관내 ‘취업정보 코너’도 마련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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