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현대상사 2500억원에 인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0-13 15: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현대중공업이 약 2500억원에 현대종합상사를 인수한다.

13일 채권은행단에 따르면 현대상사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현대중공업과 채권단은 오는 14일 현대상사 매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상사 총 주식수의 50%+1주(약 1115만주)를 2500억원 내외로 인수하겠다고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중공업과 채권단은 MOU 체결한 뒤 10월 중으로 정밀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채권단은 늦어도 올해 안에 본계약을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현대상사 단독 입찰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지만, 채권단 희망가격보다 낮은 약 2000억원을 제시해 유찰된 바 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