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일본이 16일 도쿄에서 제8차 고위경제협의회를 열고 양국의 경제.통상 관계 전반에 대해 협의한다고 외교통상부가 14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지역 및 다자 경제협력 이슈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한.일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무역.투자.산업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환경협력, 여수박람회, 지적재산권, 경쟁정책 등 양국 경제.통상 분야 관심사항과 무역.투자 애로사항 및 비관세조치 해소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우리 측에서는 안호영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이, 일본 측에서는 오타베 요이치 외무성 외무심의관(경제담당)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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