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4일 미래 자동차 공학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 5월 '녹색·안전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국토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규정 코스를 주행한 뒤 남은 연료로 평가하는 녹색분야와 제동능력과 조향 등 주행 중 안전관련 항목을 평가하는 안전분야로 나뉘어 평가된다.
국토부는 내달 초 경진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회일정과 심사규정, 포상내역 등 구체적인 대회요강을 발표하며, 12월 중 참가자를 접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2013년 자동차 안전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회의인 제23차 ESV 회의의 국내 개최 유치를 추진 중이다.
또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ESV 주요행사의 하나인 학생자동차 경연대회에 참석할 우리대표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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