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라지구에서 이달 2559가구의 동시분양이 진행된다. 분양몰이에 나서는 업체는 제일건설, 동문건설, 반도건설 등 3개사다.
제일건설은 청라지구 A-11블록에 중대형 1071가구를 선보이고 동문건설은 A36블록에 전용 114~125㎡ 4가지 타입의 734가구를 내놓는다. 반도건설도 A37블록에 2차 '청라 반도유보라2.0' 754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이하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16일 인천 용현동 인하대 앞(옛 서청라 동시분양 모델하우스 내)에 문을 연다.
3회에 걸쳐 청라 동시분양 아파트단지를 찾아가 본다.
청라 제일풍경채 단지 조감도(위)와 내부 모습. |
최고의 커뮤니티 시설 자랑하는 제일풍경채
제일건설의 청라 제일풍경채는 1071가구의 대단지로 녹지율이 44%에 이르는 자연친화적 단지로 조성된다. 각 동은 탑상형과 판상형의 조화를 이뤄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주택은 전용면적 101㎡ 426가구를 비롯해 115㎡ 570가구, 134㎡ 75가구 등 모두 중대형이다. 가구설계는 기존 아파트보다 최고 40㎝ 이상 높은 천정고와 거실 2면 발코니로 개방감과 조망을 극대화했다.
3면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조망이 가능하다. 또 가변형 벽체를 통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현관에 창고형 수납공간을 설치해 수납 활용도를 높였다.
제일풍경채는 청라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 중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과 유아풀장 특화시설을 도입한다.
단지 내 스포츠센터에 위치한 수영장은 탁 트인 중앙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성인수영장과 함께 유아전용풀을 함께 마련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스포츠센터에는 수영장뿐 아니라 개인건강 평가시스템(IOGE)이 도입된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GX룸, 스크린 골프시설 등 실내연습장, 휴게공간인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제일풍경채는 1071가구 대단지 규모에 맞게 커뮤니티와 단지조경도 조성된다. 규모는 축구장의 5배 정도인 3만7866㎡다.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에는 입주민 회의실, 문고와 독서실, 보육시설, 실버룸 등의 고품격 시설이 분리·조성돼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했다.
또 단지내 2㎞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가 조성되고 지상은 차가없는 아파트로 설계했다.
특히 A-11블록은 중앙호수공원과 청라지구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27홀 테마형 골프장, 연희공원(청라 북동쪽 위치) 조망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에는 101㎡ A, 115㎡A·B, 134㎡의 유니트가 시공돼 있다. 101㎡A형은 베이지 톤의 컬러를 매치해 공간을 더 넓어 보이는 느낌을 준다. 공용욕실은 샤워부스와 욕조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115㎡A형은 천연재료의 느낌을 살린 내추럴한 컬러로 포근한 느낌이다. 이 주택형은 공용욕실 옆 침실에 서재 또는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가능한 확장형 발코니가 돋보인다. 주방에는 대면형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했다.
115㎡B형은 다크 그레이와 브라운 톤의 컬러를 매치해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역시 주방에는 대면형 아일랜드 식탁이 설치된다.
가장 넓은 주택형인 134㎡형은 그로시한 다크 브라운 무늬목 컬러로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주방과의 분리를 위한 파티션 도어가 설치돼 있다. 이 주택형은 최대 3가구까지 세대 간 분리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용현동 인하대 앞 1차 동시분양 모델하우스 안에 마련된다. 1577-8660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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