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운영중인 ‘엔젤센터 일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이 1000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젤센터 일일 체험 프로그램’은 ‘고객 최우선’의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지난2006년부터 시작돼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은 르노삼성 고객 콜센터인 ‘엔젤 센터’에서 일일 상담원으로 변신해 고객과 직접 통화하며 고객들의 전반적인 문의와 요청 사항을 처리하는 것을 경험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현재까지 영업·품질·홍보 본부장 등 임원들뿐 아니라 새로 입사한 경력 및 신입사원까지 대거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연구소·생산·기획본부 등 고객을 직접 접하기 어려운 직무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부품 협력 업체 및 A.S협력 업체 직원들에게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엔젤 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박수홍 르노삼성 영업 본부장(전무)은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한 분 한 분 고객의 목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항상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경영 전반에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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