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뭉치' 강인, "자수해 광명찾으려고..."

한 달 전 폭행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본명 김영운)이 이번에는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인은 16일 새벽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외제차를 몰다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 받았다.

강인은 사고를 낸 후 차에서 내려 달아났으나 5시간 후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 조사결과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2%로 나타났다.

경찰은 "자수한 점은 정상참작이 가능하나 음주상태에서 사고를 내고 달아났기 때문에 음주 뺑소니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강인은 지난달 16일 강남 유흥가에서 일반인 2명과 폭행사건에 연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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