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업계 CEO 잇따른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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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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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분야 최고경영자(CEO)들이 최근 대거 한국을 방하거나, 찾을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트위터 창업자인 비즈 스톤과 구글의 앨런 유스타스 구글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이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방한했다.

이들은 지식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관련 분야 심포지엄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글로벌 PC 주변기기 전문회사인 렉스마의 알렉스 푸 아시아지역 영업·마케팅 부사장이 최근 방한, 렉스마의 국내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최고경영자(CEO)들의 잇따른 국내 방문도 눈에 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대런 휴스턴 부사장은 오는 22일 예정된 윈도7의 출시를 앞두고 방한했다.

그는 방한에서 윈도7이 PC, 휴대전화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통합 운영체제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윈도7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또 내달 2일에는 MS의 스티브 발머 CEO가 방문해 국내 시장을 점검하고, 오라클의 찰스 필립스 사장도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방한한다.

이어 같은 달 12일에는 세계 최고 오픈소스 SW기업인 레드햇의 짐 화이트 허스트 사장이 방문한다.

허스트 사장은 당일 레드핫 주최로 열리는 오픈소스 개발자와 사용자 대상의 '오픈소스 심포지엄'에 기조연설자로 참석, 오픈소스 기반 가상화 환경의 신기술 및 국내 고객을 위한 지원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 그린IT 분야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마인스 포레스터 리서치 수석부사장도 최근 방한해 IT융합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했고, IT업체를 현장 방문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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