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사랑의 집 짓기'로 소외이웃과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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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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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은 지난 16일 한국 해비타트 대전지회와 공동으로 소외된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희림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대전광역시 서구 평촌동 총 8가구의 주거환경이 개선됐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내 구슬땀이 흐른 이곳이 이웃들의 사랑의 보금자리가 될 거라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집 짓는 사람이 희망을 갖고 즐겁게 만들면 그 집에 살게 될 사람도 행복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열심히 했는데 너무 시간이 빨리 지나가 좀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희림은 매년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해 건축디자인 기업의 기술과 능력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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