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두산건설에 대해 성장스토리가 예상되는 기대주라며 목표주가 89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두가지 긍정적인 투자포인트는 체질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과 2010년 실적개선"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주택 위주의 매출구조는 토목 비중 증가를 통해 균형을 잡아나갈 것"이라며 "한 동안 전무했던 해외 수주는 이 회사가 강점을 가진 철도와 지하철 공사 위주로 내년엔 가시적인 결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2010년 실적은 완만한 상승세"라며 "토목의 매출비중 확대로 인해 실적 개선 추이의 안정성이 돋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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