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19일 열린 제네시스 쿠페 드라이빙 스쿨에서 제네시스 쿠페를 탄 전문강사들이 드리프트를 직접 선보이고 있는 모습. (제공=현대차) |
현대자동차가 지난 17~19일 제주도 산굼부리 주행시험장에서 자사 고객 60명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쿠페 드리프트 드라이빙 스쿨’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레이서들이 즐기는 드리프트 기술을 일반 고객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안전 및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원선회 및 8자 선회 등 파워드리프트 실습을 체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제네시스 쿠페로 후륜구동 스포츠카의 고난이도 기술인 드리프트를 직접 시도해봄으로써 제네시스 쿠페의 주행성능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쿠페는 전문 레이서들 사이에서도 드리프트에 이상적인 차로 인정받고 있다”며 “스포츠카 매니아들에게 특별한 체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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