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후원선수가 LPGA 우승하면 최고금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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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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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30일 개최되는 'LPGA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2009'에서 하나금융지주가 후원하는 김인경, 박희영, 문현희 선수가 우승할 경우 최고 연 4.4%의 금리를 제공하는 'e-플러스 공동구매 정기예금'을 27일까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모집금액이 커질수록 이율이 높아지는 1년제 정기예금으로 판매액 △20억원 미만 4.1% △20억원 이상 4.2% △40억원 이상 4.3% △60억원 이상 4.4%의 금리를 지급한다.

가입 가능금액은 계좌당 100~5000만원이며 가입기한 내에 최대 모집한도는 200억원이다.

그러나 이번에 한시 판매되는 상품은 모집금액에 관계없이 하나금융 후원 선수가 우승하면 최고금리가 지급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하나은행 인터넷뱅킹 및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세계 정상급 프로 골퍼들이 참가하는 최고 권위의 LPGA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최 개최를 기념해 선수들의 우승을 기원하고 고객들에게 고금리 혜택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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