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CBT 참가인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26일 베타테스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CBT에 참여했던 기존 테스터들은 별다른 절차없이 이번 테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게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여명의 정원’ ‘벨리카’ 등 게임 초반 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지난 1차 CBT를 통해 수렴된 테스터들의 의견을 반영, 수정한 게임 콘텐츠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테라는 이번 테스트에서도 게임 내 설문, 토론게시판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테스터의 의견을 취합하고 추후 개발에 반영,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욱 NHN 본부장은 “지난 1차 CBT가 논타겟팅 전투 조작에 대한 유저들의 적응력을 검증 받기 위함이었다면 이번 테스트는 본격적으로 전투의 재미를 확인하고자 한다”며 “이번 테스트에서도 테스터의 의견을 취합 후 개발에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라는 오는 11월 말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 참가해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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