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녹색통장 수익금 '절반' 서울시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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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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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저탄소 녹색통장' 판매 수익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17억원을 저탄소 사업 지원을 위해 서울시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청 간부회의실에서 저탄소녹색통장 수익금 기탁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서 이 행장은 이 상품 1호 가입고객이기도 한 오 시장에게 17억원의 기탁증서를 전달했고, 오 시장은 기탁금을 '에코마일리지' 참여자의 인센티브 재원으로 활용키로 약속했다.

고객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참여를 위해 지난 해 8월 출시한 이 상품은 가입자 22만여 명, 판매잔액 1조8000여억원에 이를 정도 인기가 높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탄소 녹생통장에 가입한 고객은 저절로 '맑은 서울 만들기' 운동 후원에 참여하게 되며, 저탄소 녹색 운동에 동참할 기회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상품은 저축예금과 정기예금이 연결된 종합통장으로 자동화기기 인출 및 타행 이체수수료,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를 50% 면제해 준다. 승용차요일제, 에코마일리지에 참여자는 100% 면제된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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