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국내서 친환경 제품 대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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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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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참가
-태양광 휴대폰·LED TV·친환경 가전 등 친환경제품 한자리에

   
 
    20~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서
    삼성전자 직원들이 삼성 LED TV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국내 대표 전자 기업의 친환경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보세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22일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Low Carbon Green Expo)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It's Econology’라는 주제로 100여 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요 녹색경영 정책들을 영상물로 제작해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LG전자도 ‘Life’s good… when it’s green’을 주제로 총 180㎡ 크기의 부스를 마련해 친환경 제품들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태양광 충전 휴대폰 △결정질 태양광패널과 △미래 도시형 가정용 연료전지 △메탄올 방식의 이동용 연료전지 △40나노 2GB DDR3 메모리 △신개념 친환경 LED TV △초슬림 LED 모니터 △저소음 프린터 △웰빙 가전제품 등 22개 제품군 총 36개 친환경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아울러 국내외 친환경 어워드 및 인증을 다수 받은LED TV는 신개념 ‘엣지 LED’와 핑거슬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 밖에 버블세탁기와 SPI 수퍼청정 시스템을 적용한 에어컨 등 가전 제품도 선 보이며, 노트북, 프린터 등 PC 제품과 바이오 플라스틱 휴대폰 등 모바일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LG전자 역시 △태양광 충전 휴대폰 △초절전 인버터 에어컨 △세계 최저 소비전력 냉장고 를 비롯해 모바일·PC·가전부문에서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부스의 영상 기자재와 제품시연, 조명 등의 총 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추후 같은 양의 탄소를 줄일 수 있는 나무심기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CS환경센터 박상범 전무는“삼성전자는 녹색경영 선언을 계기로 친환경 제품개발을 더욱 확대·가속화 하고 있다”며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녹색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 관계자도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친환경 기술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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