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부터 밤에도 코스피200선물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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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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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순부터 국내 주식시장이 종료된 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주식매매를 체결할 수 있게 된다.
 
한국거래소(KRX)는 20일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연계한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이 11월16일부터 정규거래 종료 후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개장된다고 밝혔다.

글로벌시장은 거래소에 상장된 지수선물을 국내외 투자자들이 매매하는 것으로 매매 체결은 CME 글로벡스(Globex)를 통해 이뤄진다. 그러나 포지션 청산과 결제, 시장 감시ㆍ감독은 거래소가가 담당하며 국외 투자자들 계좌 개설 역시 거래소 회원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거래를 위해선 기존 코스피200선물 거래 계좌가 있는 경우 별도 개설 필요 없이 '글로벌 거래에 관한 수탁계약'만 체결하면 된다. 그러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은 글로벡스 플랫폼 기반인 새로운 시스템을 사용해야 하며 23일부터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총 4차례의 투자자설명회 및 모의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거래제도 및 정용 HTS 사용방법 등을 각 증권사 연구원들이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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