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이차전지 선두 프리미엄 지속될 것…미래에셋證

미래에셋증권은 21일 LG화학에 대해 자동차용 이차전지 선두업체 프리미엄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매수의견과 적정가 2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국내 도시형 전기차 생산업체인 CT&T와 리튬이차전지 공급에 관한 제휴를 맺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내년 GM PHEV 출시로 자동차용 이차전지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리튬이온전지 가격은 800~9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간 1만대 수준으로 공급한다 하더라도 연간 800억원 이상의 매출 기여가 가능해 내년 LG화학 대형이차전지 매출액 전망치인 2000억원 이상 달성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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