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공동체’ 한·중·일문화 국제심포지엄 개최

  • <B>'한국과 중국, 일본의 공통점과 차이점, 향후 문화적 발전 모델은 무엇인가'</B>


최근 유럽연합(EU)에 맞서 '동북아 공동체'를 구성하자는 지식인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 일본의 공유문화를 분석하고 동북아시아 3국이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한 문화적 모델의 방향을 수렴하기 위한 국제 문화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1일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이사장 이어령)는 23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한중일 공유문화의 탐색과 전략-지속과 발전’의 주제로 제1회 한·중·일문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이어령 이사장의 인사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등에 이어 정재서 이화여대 교수가 ‘동아시아로 가는 길-한중일 문화유전자 지도 작성의 의미와 방안’을 테마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조희웅 국민대 명예교수의 ‘한중일 이야기문학의 비교’, 황호덕 교수의 ‘근대 한어(漢語)와 모던 신어(新語), 이중어 사전으로 본 한중일 근대어의 편성’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 동아시아 공동체에의 의문과 기대(카미가이도 켄이치·上垣外憲一 일본 오데마에대 교수), 청말 지식인이 본 한-중 여성의 이미지(옌안성·嚴安生 북경외국어대 교수), 일본인의 신앙과 창조력(하마다요·濱田陽 테이쿄대학 교수), 동아시아의 시각으로 본 치우(蚩尤)문화(뉴린제·牛林杰 산동대 교수), 치우천황에 대한 연구(진태하 명지대 명예교수) 등 학술문화적 가치가 높은 주제의 발표와 토론도 펼쳐질 예정이다. 


◆ 제1회 한중일문화 국제심포지엄 행사 일정

행사명 : 제 1회 한중일문화 국제심포지엄
주   제 : 한중일 공유문화의 탐색과 전략 - 지속과 발전  
일   시 : 2009년 10월 23일(금)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중앙통로 뒤편)
주   최 : (재)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해외문화홍보원·유한킴벌리
문   의 :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02)733-3140, 3150

< 세부일정 >

09:00~10:00

  등   록

<1부>

10:00-11:00

   

  ▷개회 : 최박광 교수(산동대 / 전체 사회)

  ▷인사말 : 이어령 이사장

  ▷축사 : (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2) 유한킴벌리 김중곤 사장

  ▷기조발표 : 동아시아로 가는 길

     한중일 문화유전자 지도작성의 의미와 방안

     정재서 교수(이화여대)

<2부>

11:00-12:00

  사회 : 강재철 교수(단국대)

  ▷ 한중일 이야기문학의 비교

      발표 : 조희웅 명예교수(국민대)

      지정토론 : 천혜숙 교수(안동대)

  ▷ 근대 한어(漢語)와 모던 신어(新語), 이중어 사전으로 본

      한중 근대어의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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